정우성, 아시아나영화제 심사위원 선정

입력 2014-09-17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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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동아닷컴DB.

정우성, 아시아나영화제 심사위원 선정

배우 정우성이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경쟁부문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정우성이 심사하게 될 ‘단편의 얼굴상’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단편의 얼굴상’ 전년도 수상 배우가 함께 그 해의 수상자를 뽑는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그동안 ‘단편의 얼굴상’을 통해 영화 ‘명량’, ‘경주’의 김태훈, 드라마 ‘사랑만 할래’와 영화 ‘표적’의 이현욱 등 우수한 배우들을 발굴했다.

이처럼 ‘단편의 얼굴상’은 앞으로의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새 얼굴을 발굴해 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연기와 연출 능력을 모두 갖춘 정우성이 발굴해 낼 진주 같은 배우가 누구일지 더욱 기대가 되는 바이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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