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멕시코 국기로 성적인 퍼포먼스로 처벌 위기

입력 2014-09-20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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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 멕시코 국기로 성적인 퍼포먼스로 처벌 위기

미국 팝가수인 마일리 사이러스가 멕시코 정부로부터 조사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16일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 아레나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에서 멕시코 국기를 가지고 성적인 퍼포먼스를 벌여 멕시코 정부로부터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사이러스는 엉덩이 모형 소품을 착용한 채 무대에 올라와 남성 백댄서와 트월킹(다리를 벌려 몸을 낮춘 상태에서 빠른 골반 바운스를 보이는 성적인 춤)을 선보였고 남자 백댄서는 멕시코 국기를 엉덩이에 문지르는 등 저급한 행동을 했다.

이에 누에보 레온주는 멕시코 정부가 마일리 사이러스를 처벌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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