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 행사 초청 공연…‘홈’ 열창

입력 2014-10-13 16: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로이킴이 13일(월) 청와대 연무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제하에 열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및 관계자 초청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번 오찬 행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2년 뒤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 하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512명의 선수단과 체육계 58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단 소개 및 대회 참가결과 보고,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및 축하 공연, 선수단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로이킴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떠나 훈련 생활에 매진한 선수들을 위해 이번 정규 2집 타이틀곡인 'Home'을 열창했다. ‘Home’은 누구나 마음 편히 기대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대상인 집과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로이킴의 감성 포크송이다.

축하공연을 펼친 로이킴은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 아시안게임 선수단과 함께한 자리라 더욱 뜻 깊은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8일 정규 2집 ‘Home’으로 컴백한 이후 가을감성과 음악성을 인정 받으며 음원차트 1위 등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