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신해철이 27일 사망한 가운데 그의 곡 ‘민물장어의 꿈’이 다시 주목받았다.
故 신해철은 지난 1999년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며 만든 곡 ‘민물장어의 꿈’을 공개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등 죽음을 시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
이 곡은 발표한 지 15년 만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멜론 등 온라인 음원 차트에 진입,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은 27일 숨을 거뒀다. 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31일 오전 9시에 발인 절차를 밟는다.
앞서 고인은 17일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속적인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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