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내가 그리웠니’ 자전적 가사 눈길 ‘남자인 척 못해…’

입력 2014-11-0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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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출처|영상캡처

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출처|영상캡처

MC몽 ‘내가 그리웠니’ 자전적 가사 눈길 ‘남자인 척 못해…’

가수 MC몽의 컴백곡 ‘내가 그리웠니’가 화제다.

MC몽은 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날 MC몽의 ‘내가 그리웠니’는 발표 1시간 만에 멜론과 엠넷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내가 그리웠니’는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로 그린 곡. ‘슬퍼도 울지 못해/이제는 내가 남자인 척 못해’ ‘내가 버린 걸까 아니면 버림 받은 걸까/뒤섞인 사건에 급히 발을 뺀’ 등 자전적이면서도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더불어 6집 앨범 수록곡인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마음 단단히 먹어’ ‘고장난 선풍기’ 등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일명 ‘줄세우기’의 기염을 토했다. 또한 허각 린 에일리 백지영 개리 효린 범키 민아 성유진 등의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을 통해 MC몽의 컴백을 도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내가 그리웠니, 가사 눈길” “MC몽 내가 그리웠니, 컴백 축하해요” “MC몽 내가 그리웠니, 언제가 괜찮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 혐의로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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