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내가 그리웠니’로 차트 장악, 어떤 이야기 담았나

입력 2014-11-03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C몽 내가 그리웠니’

가수 MC몽이 ‘내가 그리웠니’로 4년 만에 컴백했다.

MC몽은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 전곡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발표와 동시에 멜론과 엠넷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이곡에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을 통해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슬퍼도 울지 못해/이제는 내가 남자 인척 못해’ ‘내가 버린 걸까 아니면 버림 받은 걸까/뒤섞인 사건에 급히 발을 뺀’ 등 자전적이면서도 시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한편,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 혐의로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