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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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남진이 그 시절 키스신 비화를 거침없이 털어놓는다.

16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 700회 특집 2부에서는 ‘오빠들은 불같이 사랑했다!’를 주제로 가요계 레전드들의 솔직한 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남진은 “노래가 히트하면 영화로 제작됐다”며 “영화 60여 편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키스신도 여러 번 찍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문화부 검열이 엄격했던 시절이라 입술이 닿으면 안 됐다. 가까이 가는 척만 해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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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진은 “연기에 집중하다 보면 사랑 감정이 생기기도 했다. 촬영하다가 마음이 갈 때도 있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낸다. 이어 “카메라가 멀리 빠지면 고개를 살짝 돌려 그냥 확 붙였다”고 당시 촬영 비화를 공개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조영남 역시 과거 키스신 에피소드에 가세한다. 그는 “믿기 어렵겠지만 나도 영화를 찍었다”며 “영화 ‘내 생애 단 한번만’에서 남정임과의 키스신이 화제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주 700회를 맞은 ‘동치미’는 2012년 첫 방송 이후 ‘국내 최장수 가족 토크쇼’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레전드 오빠들의 화끈한 입담이 담긴 ‘동치미’ 700회 특집 2부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