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에 군가 멸공의 횃불 검색어 1위 ‘반발 여론 반영?’

입력 2014-11-03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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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멸공의 횃불

‘MC몽 멸공의 횃불’

가수 MC몽 5년 만의 컴백 앨범 음원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하자 군가 ‘멸공의 횃불’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반발 여론이 나왔다.

3일 오전 0시 공개된 MC몽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 타이틀 곡 ‘내가 그리웠니’는 발매 1시간 뒤 멜론, 엠넷,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등 주요 7개 음원 차트 1위를 장악했다.

MC몽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측은 “MC몽은 이번 앨범으로는 방송 등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MC몽은 아직은 오로지 음악으로 팬들과 만나는 게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공개 활동은 추후로 미루기로 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MC몽 컴백 반대 입장을 가진 누리꾼들이 MC몽 병역 관련 물의를 암시하며 ‘멸공의 횃불’을 검색어 1위에 오르게 하는 등, 반발 여론이 거세다.

한편, ‘MC몽 멸공의 횃불’ 소식에 누리꾼들은 “MC몽 멸공의 횃불, 대립 심각” “MC몽 멸공의 횃불 복귀 빨랐나” “MC몽 멸공의 횃불, 아이러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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