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누리꾼들 “무한도전 방송 어쩌나”

입력 2014-11-0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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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누리꾼들 “무한도전 방송 어쩌나”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채혈 측정을 받았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노홍철이 이날 오전 1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당시 노홍철이 인근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던 중 불법 주차된 차량은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20m~30m 정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1차 측정에서 노홍철의 음주 사실이 감지됐고, 노홍철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했다.

노홍철의 음주운전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그가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최근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에 "Coming Soon 100만원의 창업신화! '무한도전 - 쩐의 전쟁2'"이라는 멘트와 함께 멤버들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쩐의전쟁 2' 촬영 현장으로 100만원으로 시작해 수익을 창출 하기 위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꽃을 팔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인상적인 가운데 음주 운전 적발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슨 일이래?"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잘 나갈 때 조심해야하는데"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길 이어 하차?"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음주량이 문제가 아니라 음주운전 자체가 문제"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방송 프로그램 하차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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