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MBC “노홍철 분량 고심 중”

입력 2014-11-08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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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MBC “노홍철 분량 고심 중”

노홍철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C ‘무한도전’의 향후 대응방안은 어떨까.

MBC 측 관계자는 같은날 동아닷컴에 "현재 '무한도전' 제작진이 오늘 방송분의 노홍철 분량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 중이다. 그의 거취 문제는 17일에 나올 결과를 보고 결정해야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안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무한도전'은 이미 길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음주운전이 확실하고 수치도 안 좋게 나온다면 노홍철이 물러나는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노홍철은 8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홍철의 요구로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채혈 측정 결과를 토대로 그를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만약 노홍철의 채혈 측정 결과가 0.05% 이상이 나오게 될 경우 면허 정지를 당한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너무 충격적이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정말 잠깐의 실수로 이렇게 되다니",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처음부터 제대로 주차를 하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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