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시 서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역 낙점

입력 2014-11-10 14: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바다·소녀시대 서현(왼쪽부터). 동아닷컴DB

바다·소시 서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역

가수 바다와 소녀시대 서현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는다.

10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제작보고회에서는 내년 1월에 개막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레트 버틀러 역에는 배우 주진모, 김법래가 맡았고 스칼렛 오하라 역에는 바다와 서현이 맡아 격정적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진은 배우 주진모를 제외하고 나머지 캐스팅을 공개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작보고회 때 캐스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제작 (주)쇼미디어그룹)는 동명의 불멸의 명작을 ‘십계’, ‘로미오 앤 줄리엣’,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프랑스의 국보급 제작진이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 프랑스 최대 공연장인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 (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단 9개월 만에 90만 명이 관람하는 대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남북 전쟁을 둘러싼 원작의 장대한 스토리를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예술적 무대 연출로 표현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뮤지컬 대작이다. 2015년 1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