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측 “‘합X체’는 연초에 기획된 콘서트…심사숙고 끝 참여 결정”

입력 2014-11-14 09: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4 연말 콘서트 '합X체’가 오는 12월 30~31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합X체'는 평소 친분이 돈독한 가요계 단짝 3팀이 함께 꾸미는 합동 콘서트 형식. 라인업으로는 힙합 듀오 리쌍, 마성의 매력 보컬 정인, 열정과 에너지로 무장한 레게 전도사 스컬&하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 타이틀인 '합X체'에 걸맞게 각기 뚜렷한 개성을 가진 세 팀의 단독 무대는 물론, 색다른 시너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CJ E&M의 담당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혼신의 무대로 관객들과 하나가 되겠다는 의미에서 '합X체'를 콘서트 타이틀로 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리쌍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합X체'는 평소 음악적 뜻이 잘 맞는 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합동 콘서트로 올 연초 기획되었다. 리쌍 측 관계자는 “심사숙고 끝에 당초 약속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리쌍, 정인, 스컬&하하 등이 출연하는 ‘2014 연말 콘서트 <합X체>’은 오는 12월 30~31일 개최될 예정이며, 티켓은 11월 18일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