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동아닷컴에 “김혜리가 금일 오전 6시 12분경 청담동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반대편 차선의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이었다”며 “차량은 크게 파손되지 않았고 김혜리는 우선 귀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김혜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혜리는 지난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어 이번 사고로 대중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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