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못받는 것보다 연기 못한다는 말 싫어
○길었던 무명? 평범한 삶 보낸것 뿐
배우에 대한 대중의 선호도는 언제나 캐릭터에 달려있다. 선한 역인지 악역인지에 따라 대중은 배우에게 친근함을 느끼고 점점 더 그를 응원하게 된다.
오연서는 아마도 올해 이런 대중들의 속성을 깊이 깨달았을 것이다. '넝쿨당'에서 깍쟁이 시누이 역으로 많은 사람들의 미움을 받던 그가 '왔다 장보리'에서 맡은 배역으로 인해 그 누구보다 가장 핫한 여배우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예전보다는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다 밝게 웃어주세요. 친근하게 느끼고 많이 다가오시는 편이죠. 다른 나라에서 화보를 찍을 때 중국 분이 다가와 저를 알아보더라고요. 고맙고 행복했죠."
이런 놀라운 변화가 있기 전까지 오연서는 그저 연기를 업으로 삼은 흔한 여배우 중의 하나였다. 오연서 스스로도 "TV 드라마에서 표현되는 여배우들의 삶을 낯설었다"고 말할 정도로.
"드라마에서 표현되는 여배우들을 보면 굉장히 화려하고 좋은 옷도 많이 입고 으리으리한 집에서 살잖아요. 그걸 보면 '나도 여배우인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범하게 살아요.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다들 저렇게 되는건가?'라는 느낌도 들고요"

맹목적으로 인기를 좇는 것이 배우 혹은 연예인의 일상 같지만 정작 오연서는 차분히 제 길을 걷고 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오랜 무명생활을 견뎌냈다'고 평가받는 오연서지만 정작 당사자는 "남들처럼 평범한 시간을 지났을 뿐"이라고 평했다.
"무명생활이었다기 보다 저는 그냥 담담하게 학생 시절을 보냈을 뿐이에요. 뭘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냥 과도기였죠. 저는 지난 시간들을 무명이었던 시간이 아닌 청춘의 일부였다고 생각해요. 친구들과 놀아도 보고 술도 아침까지 마셔보고 그랬죠. 이제는 체력 때문에라고 그렇게 못 놀아요."
오연서는 올해 길고 길었던 드라마를 하나 마치고 다시 새 작품을 준비 중이다. 이 작품 역시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올 한해 MBC 드라마에 대한 기여도가 상당한 셈이다. 이렇게 되면 연말 연기대상 욕심이 생겨날 법도 하다.
"연기대상이요? 학교에서 달리기 1등만 해도 좋은데 주시면야 좋죠. 그런데 전 상 욕심은 없어요. 그냥 그런 축제의 자리에 초대돼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직까지는 상을 못 받는 것보다는 연기 못한다는 말을 듣는 게 더 싫어요."
사진제공│웰메이드 이엔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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