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결국 해체, 다희 징역 1년 선고에 “각자의 길 가기로”

입력 2015-01-15 2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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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결국 해체.

글램 결국 해체, 다희 징역 1년 선고에 “각자의 길 가기로”

걸그룹 글램이 데뷔 3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았다.

걸그룹 글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글램의 해체 소식을 전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5일 동아닷컴에 “글램이 해체됐다. 최근 계약 해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최근 계약해지를 요청했고 회사가 받아들여 결국 상호해지를 결정했다. 앞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추후 활동에 대해서는 개인이 결정할 몫”이라고 전했다.

해체 소식이 전해진 걸그룹 글램은 2012년 싱글앨범 ‘Party(XXO)’로 연예계에 데뷔한 바 있다.

한편,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고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씨와 걸그룹 글램의 다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모델 이씨와 걸그룹 멤버 다희의 선고 공판에서 각각 1년2개월, 1년을 선고했다.

앞서 이씨와 다희는 이병헌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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