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작서의 변’ 캐스팅…조선시대 배경으로 한 ‘전무후무 괴수영화’

입력 2015-01-16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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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레나 옴므

'정우성 ‘작서의 변 캐스팅'

배우 정우성이 액션 사극 ‘작서의 변–물괴의 습격’(이하 작서의 변)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다.

‘작서의 변-물괴의 습격’은 ‘시실리 2km’(04) ‘차우’(09) ‘점쟁이들’(12)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의 신작. 중종 22년,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희대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왕을 위협하는 물괴(物怪)와 왕의 자리를 넘보는 훈구세력과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정우성은 ‘작서의 변’에서 물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동시에 반정을 꾀하는 훈구세력을 처단하는 중종의 충신인 ‘윤겸’ 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시나리오를 읽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괴수영화라는 전무후무한 장르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곧바로 신정원 감독과 미팅을 갖고, 출연을 결정할 만큼 윤겸 캐릭터에 매료되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작서의 변’ 속에서 직접 사용할 검과 활을 제작해 무술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전언이다. ‘작서의 변’은 오는 2월 말 크랭크인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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