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TV속 엄태웅 모습에 눈물 ‘펑펑’

입력 2015-03-06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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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엄지온의 돌발 눈물이 엄태웅을 당황시켰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일 68회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가 방송된다. 이중 엄태웅의 딸이자, 천사 같은 반달 눈웃음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지온이 ‘슈퍼맨’ 방송을 보다 갑작스럽게 폭풍눈물을 터뜨려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온은 TV에서 ‘슈퍼맨’ 방송이 나오자 두 눈을 반짝였다. 이어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아빠가 TV 화면 속에서도 등장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오! 오!”하고 감탄사를 터뜨리며 TV와 아빠를 번갈아 가리키는 등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곧 이어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방긋방긋 천사 미소를 터뜨리던 지온의 눈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기 시작한 것. 당황한 엄태웅은 “지온이 왜 울어?”라고 물으며 다급하게 지온이 달래기에 나섰지만, 지온은 “아빠! 아빠!”를 연발하며 서럽게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8회는 오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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