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임 공식 사과 고마워…친분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 있었다"

입력 2015-03-0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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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공식 사과

예원 "이태임 공식 사과 고마워…친분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 있었다"

'이태임 공식 사과'

예원이 최근 논란이 된 ‘이태임 욕설 논란’에 대한 배우 이태임의 공식 사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태임이 소속사를 통해 “예원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는 공식 사과에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예원은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6일 오전 “얼마 전 불거졌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운을 뗐다.

예원 “당시 저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 초청으로 게스트로 출연한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며 이태임의 공식 사과를 받아들였다.

또한 예원은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공식 사과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예원은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다음은 이태임 공식 사과에 대한 예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예원입니다.

얼마 전 불거졌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의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시 저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의 초청으로 게스트로 온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에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하는 김예원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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