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 새 단장
사진= MBC 캡처
우체통 새 단장
전국의 우체통이 새 단장에 들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우정사업본부는 봄을 맞아 전국 1만 8000여 개의 우체통을 청소하고 도색하는 등 새 단장에 들어갔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우체통 새 단장을 함과 동시에 주 1회 우체통 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국민들에게 상쾌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민간 사업자와 함께 우체국을 증축하거나 다시 지어, 호텔이나 업무공간으로도 임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통 새 단장에 대해 “국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우체통과 우편함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대표적 문화상징물로서 국민들이 산뜻하고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하기 보다는 따스함이 살아있는 편지를 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체통 새 단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