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을 섭취하기에 앞서 올바른 견과류 섭취법을 체크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 및 체중 감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1온스 견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닥터넛츠 관계자는 “시중의 견과류 제품들의 경우 소금 및 설탕 등의 식품첨가물이 처리되거나, 실제 견과류 함량이 권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하는 한줌견과 제품들이 많아서 견과류의 효능을 기대하기에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며 “무턱대고 먹는 것보다는 적정량의 자연 그대로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최적화된 견과류의 효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닥터넛츠에서 제안하는 견과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온스(28g). 1온스의 견과류는 불포화지방, 비타민 E, 단백질 등의 적정섭취량을 기준으로 한 영양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실제로 하버드대학, 미국심장학회, 영국 영양학 저널, 메이오클리닉, 바르셀로나 대학, 컨슈머 리포트 등의 견과류와 관련된 연구 및 역학조사에 의하면 견과류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매일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체중감량 시에는 아침식사 대용 및 식사 30분 전에 견과류 1온스를 먹거나 야식 억제용으로 견과류 1온스를 섭취하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