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따르면 강민혁은 “원래 종현이 형은 손이 많이 간다, 내가 평소에 챙겨준다”며 오피스 와이프에 버금가는 애정을 과시한다.
또 승연이 선물한 커플 팔찌를 반대 손목에 바꿔 차려던 종현은 끈 조절이 쉽지 않자 자연스레 민혁에게 팔을 뻗다말고 급 유턴해서 승연에게 끈 조절을 해달라며 손을 내민다. ‘강제 리턴당한’ 민혁의 표정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급기야 민혁은 “내가 해줄게”라며 종현의 팔찌의 끈을 직접 조절해주며 알콩달콩 오피스 와이프로서의 위엄(?)을 드러내며 흐뭇해한다.
그러던 민혁은 잠시 후, 어쩔 줄 몰라 승연에게 거듭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과연 민혁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방송은 오는 13일(토)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