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인뮤지스 “고퀄리티 앨범 위해 컴백 시기 늦췄다”

입력 2015-07-02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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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가 6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일 걸그룹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는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컴백 소감에 대해 “‘드라마’ 활동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컴백이 늦춰졌다. 시기적으로 좋지 않지만, 고퀄리티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앨범과 화보를 합쳐서 나인뮤지스만의 여름 이야기를 준비했다.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쇼케이스 자리에는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함께 했다. 문준영은 이유애린과 함께 DJ 무대로 화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준영은 “이번 나인뮤지스의 타이틀곡이 EDM 기반의 곡이라 편곡에 참여했다. 나인뮤지스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은 이번 앨범의 전체 분위기를 대표하는 곡 ‘MUSE’를 시작으로 타이틀곡이자 나인뮤지스만의 여름을 한층 돋보이게 할 유로피안 감성 댄스곡 ‘다쳐(Hurt Locker)’, 왔다 갔다 하는 남자의 행동에 지쳐 돌아서 버린 여자의 마음을 풀어낸 ‘너란애’, 강렬한 셔플 리듬의 ‘팬시(Fancy)’, 달콤하고 섹시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Yes or No’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를 발매했다.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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