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연정훈, 나쁜놈 이미지 벗고 촬영장 활력소 되다

입력 2015-07-07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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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연정훈, 나쁜놈 이미지 벗고 촬영장 활력소 되다

배우 연정훈이 SBS 수목드라마 ‘가면‘ 스태프에게 활력소가 됐다.

연정훈은 최근 ‘가면’ 촬영장에 커피차를 준비시켰다. 더운 날씨 속에 촬영을 이어가며 피로가 쌓인 제작진과 출연진은 연정훈이 준비한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연정훈은 극 중 석훈 역을 맡아 생애 최고의 악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의 서늘한 표정은 더위를 잊게 할 정도다. 하지만 카메라 밖에서 연정훈은 누구보다 살가운 모습으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를 격려하며 기운을 북돋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연정훈은 가장 파이팅이 넘치는 배우다. 촬영이 시작되면 상대방이 오싹함을 느낄 정도로 악한 기운을 내뿜다가도 '컷' 사인과 함께 주위를 격려하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연정훈이 깜짝 준비한 커피차 역시 ‘가면’ 현장의 비타민이 됐다”고 전했다.

‘가면’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골든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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