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변함없는 모습…향수 자극’

입력 2015-07-13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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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변함없는 모습…향수 자극’

추억 속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은 12일 오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리텔’에 등장했다.

김영만 원장은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80~90년대 아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영만 원장은 그때 그 시절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종이접기 실력을 선보였다. 김영만을 그리워하던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며 그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고, 해당 방송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방송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특히 김영만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우리 친구들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됐으니 잘 따라할 수 있을 거에요” 등의 말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김영만 원장은 1부를 마치며 백종원을 제외한 ‘인간계’ 1등을 차지했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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