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3쿼터도 터졌다… 시청률 3.4% ‘자체 최고’

입력 2015-07-13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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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3쿼터도 터졌다… 시청률 3.4% ‘자체 최고’

tvN ‘코미디빅리그’가 자체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대세 프로그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2일 방송된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128회는 평균 3.4%, 최고 4.2%를 기록하며 정규물 편성 이후 자체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동 시간대에서는 남자 전 연령 시청층과 여자 10대, 30~50대 시청층에서 1위를 기록해 해당 시간대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휴가철 여름 휴양지를 배경으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 ‘갑과 을’ 코너에 NS윤지가 등장해 탄탄한 명품 몸매로 시선을 강탈한 한편, 갑질하는 진상 손님에게 따귀 세례를 날리며 예상치 못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쿼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거머쥔 ‘깝스’와 ‘깽스맨’이 나란히 1위 후보로 올라 ‘코빅’의 대세 코너를 입증하는 한편, 이번에는 ‘깽스맨’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점수 5점을 획득했다.

‘깽스맨’에서 ‘~했쟈니’, ‘우뇨늬 형님’이라는 유행어로 사랑받고 있는 이진호는 1위를 차지한 이후 “지난 주말 운용이 형님을 만나 뵙고 왔는데 그 기운을 받아 1위를 한 것 같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코빅’은 2015년 3쿼터(3분기)에서 첫 선을 보인 ‘여자사람친구’가 순위권 내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코너와 박빙의 대결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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