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김영만 원장이 소감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오후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다음 TV팟을 통해 생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첫 출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
‘마리텔’ 김영만 원장은 13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 설렘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그는 화제가 된 눈물 장면에 대해 “방송에서 눈물을 보여 쑥스럽다. 하지만 감동이 주체가 되지 않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리텔’ 재출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어제 3시간 녹화는 재밌게 마쳤다”면서 “재출연은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달린 일 아니겠나. 출연자가 또 나오고 싶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영만은 백종원을 제외하고 경쟁자들 중 시청률 1위라는 공지를 듣자 실제로 눈물을 흘리며 “순위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게 안 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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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