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살인사건의 진실 밝혀져… ‘충격’

입력 2015-07-14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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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살인사건 진실이 드러났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7회(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이현(서인국 분)은 이정하가 아닌 이진우를 살인용의자로 여겼다.

살인사건 후 경찰은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한 이한철의 아들인 이정하를 유력한 용의자로 봤다. 하지만 이현은 끝까지 이정하를 믿었다. 이현은 이정하가 누군가를 감싸고 있다고 여겼고 곧 이정하의 친구 이진우를 의심했다.

이어 이진우의 집을 찾아간 이현은 출생의 비밀을 알아냈다. 이진우는 이한철이 죽인 희생자의 아들이었지만 이진우는 제 생부가 희생자가 아닌 살인자 이한철이라 여겼다.

이후 이진우는 이한철을 면회갔다가 이한철의 지시대로 이한철 체포를 도운 사람들을 향한 복수로 살인을 저질렀다. 이정하는 이진우의 오해를 알고 그를 막으려 애썼지만 막지 못했다.

이현은 체포된 이진우에게 “이한철은 네 아빠가 아니라 네 아빠를 살해한 사람이다. 네가 착각한 거다. 이한철은 자기가 죽인 남자랑 똑같은 널 알아보고 이용한 거다. 너도 이용했다. 네 안의 폭력욕구를 정당화해주는 살인자 아빠의 존재를”이라고 말했고, 이진우는 뒤늦게 진실을 알고 오열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KBS2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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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너를 기억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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