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더 파이널’ 제니퍼 로렌스, 집어삼킬 듯 강렬한 아우라

입력 2015-07-14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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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캣니스 레드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전세계에 ‘헝거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킨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 ‘헝거게임: 모킹제이’(2014)에 이은 시리즈 최종편.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한 흡입력과 치명적인 매력의 주인공인 캣니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이전 시리즈의 붉은 불꽃을 연상시키는 갑옷을 입고 흰 왕좌에 앉아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그가 마지막 시리즈의 대미를 어떻게 장식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캣니스 레드 예고편’ 역시 마지막 시리즈다운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예고편은 치밀하게 훈련된 수백의 병사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이들의 동작은 군무처럼 점점 화려해지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마지막에 그들 사이로 등장하는 캣니스의 모습과 여기에 더해진 ‘전세계가 기다려온 최후의 결전, 지금부터 시작이다!’ 라는 카피는 이번 작품이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을 압도적인 전율을 선사할 것임을 암시해 전세계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한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2015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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