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에 얼음산 있다 “3000m가 넘는 것도…” ‘대박’

입력 2015-07-16 1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명왕성에 얼음산 있다 “3000m가 넘어…”

명왕성에 얼음산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15일(현지시간) “명왕성 표면에는 3000m가 넘는 얼음산이 있으며, 이들이 형성된 지는 1억년 미만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ASA는 미국 메릴랜드 주 로렐에 있는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APL)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근접 비행해 촬영한 명왕성 표면의 고해상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뉴호라이즌스가 고해상도로 촬영한 결과 중 지구로 전송된 첫 프레임으로 명왕성의 표면 중 1퍼센트 미만에 해당하는 영역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뉴호라이즌스 관측팀의 존 스펜서는 “지금까지 들어온 사진 중에는 충돌 크레이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는 명왕성의 표면이 지구 등 태양계의 다른 천체들에 비해 매우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사진│YTN 뉴스 캡처, 명왕성에 얼음산 있다 명왕성에 얼음산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