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3일 사망…그는 누구?

입력 2015-08-04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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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3일 사망…그는 누구?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인 반(김경민)은 홍익대 영문학과에 진학해 졸업 후 외국계 기업인 P&G에 입사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 가지 않아 사표를 내고 아티스트의 길을 걸어갔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2008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밴드 콘테스트인 야마하 아시안비트 밴드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대상 및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은 2011년 KBS2 ‘톱밴드 시즌1’에 참가하면서부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브로큰 발렌타인은 게이트플라워즈, 톡식 등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3일 SNS를 통해 반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전했다.

사진│브로큰 발렌타인 공식 SNS,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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