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15호 고니
15호 태풍 고니가 당초 중국 쪽으로 향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한반도로 선회할 것으로 보여 예상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호 태풍 고니는 강한 중형급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980㎞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15호 태풍 고니는 주말에 방향을 동쪽으로 틀면서 다음 주 초반 한반도에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기상청은 “4~5일 뒤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기상정보 발표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니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사진│기상청, 태풍 15호 고니, 태풍 15호 고니, 태풍 15호 고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