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K 2015 2차라인업 공개, 넷스카이·이디오테잎 등 포함

입력 2015-09-01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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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5 (GLOBAL GATHERING KOREA 2015 이하 GGK 2015)’가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최사 VU ENT는 올해로 7회를 맞는 세계적인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GGK 2015에 ‘넷스카이(NETSKY)’, ‘DJ KOO’, ‘이디오테잎’, ‘데드앤드’, ‘DJ 숀’, ‘DJ 바리오닉스’ 등 실력파 DJ 26개팀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리퀴드펑크 스타일의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흐름의 사운드를 선보이며 전세계 일렉트로닉팬들을 중독시킨 드럼앤베이스의 슈퍼스타이자 ‘넷스카이(NETSKY)’가 GGK2015의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 2015년 7월 싱글 'RIO'로 트렌디함의 끝을 보여준 넷스카이는 GGK고품격 EDM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국내 아티스트 중에선 마이애미 UMF에 참가하며,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디제이 ‘DJ KOO’도 합류한다. 이어 한국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그려 오고 있는 ‘이디오테잎(IDIOTAPE)’의 차별화된 폭발력 있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더불어 DJ크루 데드엔드(DEADEND)와 인디밴드 칵스(The Ko! xx)의 멤버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숀(DJ SHAUN), 그리고 '밀러 사운드 클래시 In 라스베가스 2015'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DJ 바리오닉스(DJ BARYONYX)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디스코 익스페리언스(DISCO EXPERIENCE), 듀오 인사이드코어(INSIDE CORE), 줄리안과 DJ 얀의 크루 퓨트 딜럭스(PUTE DELUXE), 가장 트랜디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반달락(VANDAL ROCK)을 비롯하여, 아파치(APACHI), 캐비닛(CABINETT), DJ F_F, 프란츠(FRANTS),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VIPHEX13)까지 국내외 EDM 음악을 선도하는 크루와 DJ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뮤직 페스티벌로 출발한 ‘글로벌개더링 코리아(GGK)’는 유니크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트렌드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악 축제라는 평가를 받아오며, 특히 2014년에는 1DAY 페스티벌에 약 2만 5천명 동원이라는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 ‘페스티벌을 뛰어넘는 페스티벌’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10월 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GGK 2015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할인 티켓을 판매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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