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펄즈 신곡 ‘나쁜 짓’ 3일 정오 공개

입력 2015-09-03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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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퍼펄즈(Purfles)가 신곡 ‘나쁜 짓’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퍼펄즈는 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나쁜 짓’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퍼펄즈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나쁜 짓’은 남자의 ‘나쁜 짓’으로 상처만 남기고 이별하게 됐지만 떠난 사람을 놓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허탈하게 살아가는 아픔을 표현한 곡이다.

‘나쁜 짓’은 시스타의 ‘바빠’, ‘Hold on tight’, 서인영의 ‘거짓말’, 김종국의 ‘남자가 다 그렇지 뭐’ 등을 프로듀싱한 귓방망이의 곡으로, R&B 미디엄템포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인트로부터 시작하는 애절한 코러스라인과 퍼펄즈의 관능적인 보이스가 감성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퍼펄즈의 데뷔곡 ‘1.2.3’때 호흡을 맞춰 폭발적인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던 미니스트리의 오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수갑을 연상 시키는 액세서리와 독특한 안무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퍼펄즈 만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퍼펄즈 멤버들이 남자와 이별한 아픔을 직접 연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크레센도뮤직은 “긴 공백기 동안, 퍼펄즈의 장점인 보컬은 물론 퍼포먼스 까지 탄탄하게 준비했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퍼펄즈는 3일 저녁 6시 30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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