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우종, 50년 경력 차 송해에 “해형” 폭소

입력 2015-09-11 1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우종이 송해와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되어 화제다.

최장수 국민 MC 송해와 그의 매니저로 변신한 아나운서 조우종의 에피소드가 드디어 공개된다. 특히, 송해는 방송 경력 61년 만의 첫 예능 도전인 만큼 시청자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KBS2 ‘나를 돌아봐’ 7회에서는 아나운서 조우종이 국민 MC 송해의 매니저가 되어, 1박 2일 여수 일정을 함께 한다. 특히, 방송 생활 61년 만에 최초로 리얼 예능에 출격하는 송해로 인해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상황. 송해와 50년의 진행 경력차이를 보이는 조우종이, 송해를 통해 어떻게 스스로를 돌아볼 것인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조우종은 송해와 호칭을 정리하는 도중 송해를 “해형!”이라고 불렀다.

드라마 ‘프로듀사’에 송해가 까메오로 출연했을 당시, 주인공 김수현이 극중 송해에게 “해형”이라고 호칭했던 바 있다. 조우종은 그 이후, 송해를 진짜 “해형”이라고 부르는 최초의 주인공이 되었다.

KBS2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취지의 프로그램.

국민 MC 송해의 매니저가 된 조우종의 활약상은 오는 11일 금요일 밤 9시 30분 KBS2 ‘나를 돌아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