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쥐고 소림사’ 에이스 3인방, 선배 뛰어넘는 봉술 실력 공개

입력 2015-11-0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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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봉과 혼연 일체가 된 여자 에이스 3인방의 봉술 실력이 화제다.

오는 7일 방송분에서는 남소림사의 여제자들이 모든 소림무술의 기초인 봉술 수업에 돌입했고, 에이스 구하라와 유이, 페이가 봉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봉술 유경험자로 허세를 부리던 육중완이 여제자들 앞에서 자신 있게 봉 돌리기 시범을 선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구하라가 난생 처음 봉 돌리기에 도전하여 단번에 육중완보다 더 빠르게 봉 돌리기에 성공, ‘사형’ 육중완의 코를 납작하게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유이는 긴 팔다리를 이용한 시원시원한 동작의 봉술을, 페이는 무협 영화 속 여신처럼 절도 있는 소림봉술을 선보였다.

세 사람은 아이돌 출신답게 빠르게 동작을 외웠고, 손바닥에 접착제라도 바른 듯 자유자재로 봉을 돌리며 소림사의 ‘여자 손오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이들의 실력에 가르친 사부도 “세 사람은 봉과 하나가 되어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며 크게 칭찬했다는 후문.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 에이스 3인방의 화려한 술은 오는 7일 토요일 저녁 6시 10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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