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바다’ 유해진, ‘광고인이 뽑은 최고의 광고모델’ 수상

입력 2015-11-1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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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다’ 유해진, ‘광고인이 뽑은 최고의 광고모델’ 수상

배우 유해진이 광고계를 접수했다.

유해진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광고인이 뽑은 최고의 광고 모델상’을 수상했다.

올해 삼성카드 광고에 출연한 유해진은 무표정으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라는 문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유행어로 만들며 많은 이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켰다.

또 삼성카드 외에도 SK텔레콤, 프로야구630 등 대세 스타들만 찍는다는 카드사, 통신사, 게임 광고를 모두 섭렵한 유해진은 각 콘셉트에 맞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상품을 돋보이게 했다. 광고 모델로서의 적합성을 드러낸 것.

유해진이 수상한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협회가 주관해 지난 1년간 국내 최고의 광고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8개의 일반 부문과 9개의 특별상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루어진다.

한편, 유해진은 최근 열연을 펼친 영화 ‘그놈이다’ 개봉에 이어 인기 예능 ‘삼시세끼’를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 등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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