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소속사 “분쟁 논란 사실, 끝까지 함께 가길 원해 연매협에 조정 요청”

입력 2015-11-18 18: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황승언이 소속사와의 분쟁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측인 얼반웍스 이엔티 측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한 매체는 황승언이 최근 소속사인 얼반웍스이엔티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처우에 관해 불만을 표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이 사안은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에서 조정 방안을 찾고 있다.

이에 소속사 얼반웍스 이엔티 측은 동아닷컴에 “황승언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 것과 연매협으로 사안이 넘어간 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황승언이 본인에 대한 처우에 어떤 불만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도 “우리의 기본 입장은 황승언과 끝까지 같이 가고 싶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매협에게 조정을 요구한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현재 황승언이 MC로 출연하는 ‘팔로우미6’ 측은 동아닷컴에 “앞으로도 이상 없이 황승언은 녹화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녹화도 마쳤고 다음 주 녹화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