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이젠 ‘뒤’ 아닌 ‘앞’이다…섹시산타 변신

입력 2015-11-26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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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 이젠 ‘뒤’ 아닌 ‘앞’이다…섹시산타 변신

이번에는 ‘앞’이다. AOA의 설현을 전속모델로 기용한 한 이동통신사의 메인 이미지가 새롭게 교체된 것이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설현의 뒤태 사진 대신 앞모습이 담긴 사진을 메인 이미지로 변경했다. 사진 속 설현은 레드톤의 니트웨어를 입고 마치 ‘섹시 산타’로 변신한 듯하다. 뒤태 사진 못지않게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은 이번에도 여전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메인 이미지 변경을 두고 도난 사건을 의심하고 있다. 그동안 설현의 뒤태 사진 담긴 포스터와 입간판 등의 분실사고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와 관련된 민원이 꽤 많은 것으로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럼에도 사측은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반갑다고. ‘설현 효과’를 확인하는 반증이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 또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설현의 메인 이미지 교체는 시즌 변경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설현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를 크게 얻었다”며 “설현과 윈윈할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별활동 중인 AOA는 26일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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