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라디오 진행 중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허공 손진영, 그리고 아이스크림 합창단과 함께 뜻깊은 노래를 불렀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청취자들로 깜짝 모집된 아이스크림 합창단이 등장해 ‘아이스크림 사랑’을 합창했다. ‘아이스크림 사랑’은 최근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과 동룡(이동휘 분)이 부른 곡.

합창이 끝난 후 김신영은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다. 김신영은 “힘들 때 이 노래를 많이 들었다”며 “한달 사이 너무 힘들었다. 즐기고 싶어서 들었던 노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청취자 분들에게 좋은 목소리 들려드리고 싶어 스스로 마음을 다지며 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불러주셔서 날 감싸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