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연말콘서트 ‘몽스터2’ 성황리 마무리…3000여 팬 운집

입력 2015-12-2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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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MC몽이 연말 콘서트 '몽스터2'를 성황리에 마쳤다.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당당하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5 연말 콘서트-몽스터2(MONGSTER)'에서 3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MC몽은 120분동안 총 25곡을 열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MC몽은 '내가 그리웠니'를 시작으로 '사랑범벅',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도망가자', '너에게 쓰는 편지' '아이스크림', '인디언보이' '미치겠어', '서커스' 등 히트곡들을 불렀고 팬들은 2시간 가량을 자리에서 일어나서 MC몽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게스트로 허각과 김종국이 출연했으며 허각은 '내 생에 가장 행북한 시간'을 김종국은 '회상'을 MC몽과 함께해 팬들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MC몽은 콘서트를 관람한 예비 부부 커플들에게 결혼식 축가를 약속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듯하게 만들었다.

매니지먼트의 한 관계자는 "MC몽이 지난 9월에 이어 2015년 두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MC몽은 2016년 상반기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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