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배우학교’ 오는 6일부터 2박3일 촬영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6-01-0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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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학교’ 측이 최종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스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를 교육한다. 박신양뿐만 아니라 배우 이원종,박두식,심희섭,가수 장수원과 그룹 위너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특히 배우 이원종은 데뷔17년의 베테랑 배우임에도 정식으로 연기 수업을 받은 적이 없어 '배우학교'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연기 선생님이 되는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로 연극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바 있으며 현재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하며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연기와 연기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배우학교’와 관련해서도 연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 모두 잊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학교’는 오는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3일간 합숙으로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씨너지인터네셔널·YG엔터테인먼트·행복한배우들·A9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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