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아영, 컴백 후 첫 예능 ‘안녕하세요’ 출격

입력 2016-01-11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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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수빈과 아영이 오늘 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달샤벳 수빈과 아영이 출연해 입담을 뽑낸다. 두 사람은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 ‘Naturalness’ 발매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하게 됐다.

MC는 5년차를 맞이 해 새로운 앨범 ‘너같은’을 발매한 달샤벳에게 “2016년을 맞이해서 5년차가 되었는데 어떠하냐, 고민 같은게 있느냐”고 질문했다. 달샤벳의 아영은 “아이돌 하기엔 내가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도 들고, 양 갈래 헤어스타일을 할 때 부담스럽다” 고 답했다. 수빈은 “나이가 드니 애기들이 너무 이뻐 보인다.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과 아영은 새로운 노래 ‘너 같은’의 무대를 보이며 포인트 안무인 ‘삿대질 춤’을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 올렸다.

이날 녹화에는 집에서 20마리의 새를 키우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이 고민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아침부터 새장 청소, 모이, 물 체크해서 채우기, 똥 치우기 등 20마리를 관리하려니까 너무 힘들다. 아내가 출근하면 내가 새들을 전담마크 해야 되서 쉬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달샤벳 수빈과 우영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멤버들로 오늘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어떤 기지를 발휘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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