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청취자 직접 만나 심기일전…‘황족 DAY’ 개최

입력 2016-01-11 2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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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황정민의 FM 대행진'이 새해를 맞이해 청취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생방송 스튜디오로 청취자를 초청해 방송을 함께 진행한 후 아침식사까지 함께 나누는 '황족 Day, 여의도에서 아침을!'이 진행되는 것.

'FM 대행진'의 DJ 황정민은 지난 1998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해로 18년 동안 청취자들의 아침을 책임져온 장수 DJ. 긴 시간 동안 서로를 '황족장', '황족'이라고 부르며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청취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늘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DJ 본인이 아이디어를 직접 내 청취자를 초대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2015년 본인의 교통사고에 이어 퇴직설, 프로그램 하차설이 도는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만큼 청취자들과 직접 호흡하며 심기일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본 방송은 1월 12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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