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집밥대첩 1부 경연 시작…네 제자 대혼란

입력 2016-01-1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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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집밥 백선생’이 신년 특집 ‘집밥대첩’을 선보인다.

12일‘집밥 백선생’에선 네 제자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이 그간의 수업 결과를 평가받는 요리 대결을 펼친다.

‘집밥대첩’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제1부의 경연 주제는 국민 식재료다. 경연을 위해 백종원이 직접 엄선한 4가지의 재료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들이며‘집밥 백선생’에도주제로 등장했던 재료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한 시간 30분 안에 백선생 도움 없이 제대로 된 요리를 해내야 하는 네 사람은 하나같이 혼란을 겪었다.

도전자들은 주어진 주제에 따라 요리 대결을 펼치고 백종원 심사에 따라 주걱 점수를 얻게 된다. 경연 결과 가장 많은 주걱을 획득한 집밥대왕에게는 황금 주걱 트로피와 함께 최고급 한우 세트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특히 네 제자의 가족 및 친구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네 남자는 저마다의 캐릭터가 담긴 출사표를 던지며 남다른 각오로 대결에 임했다.

윤상은 “멀리 미국에서 가족들이 왔기 때문에 진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김구라는 “그간 바빠서 동현이한테 밥을 한 번도 못 해줬는데 오늘 제대로 된 밥을 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송재림은 “오늘은 실수 없이 겸허하게 요리를 하고 싶다”, 윤박은 “제가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아버지께 대접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해 대결을 넘어선 진심을 느끼게 했다.

‘집밥대첩’에는 방송인 전현무도 합류했다. ‘집밥 백선생’ 스튜디오를 찾은 전현무는 “네 남자가 정말 요리가 늘었는지 시청자들을 대신해 제가 검증해 보겠다”고 남다른 의욕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집밥대첩' 1부는 12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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