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뻔뻔한 이성경, 돈줄 막히자 손병호에게 버럭

입력 2016-01-12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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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백인하의 돈줄이 막혔다.

12일 밤 방송된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4회에서는 카드를 정지당한 후 쩔쩔매는 이성경(백인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경은 언제나 그랬듯 백화점에 쇼핑을 즐기러 갔다. 그러나 계산하는 과정에서 카드 사용이 정지됐다는 것을 안 이성경. 그는 박해진의 아버지인 손병호(유영수)에게 전화해 “정말 이럴 거냐”고 토로했다.

그러나 손병호는 “박해진도 동의했다”면서 이성경에게 자격증을 따서 회사 일을 시작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이성경은 “학원을 다니려면 학원비라도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결국 그는 동생 서강준에게 돈을 꾸러갔지만 그 와중에도 뻔뻔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에 tvN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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