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한지혜와 전속계약, 차기 작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6-01-14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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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김수현, 박서준, 이현우 등 40여 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키이스트 측은 14일 한지혜와의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한지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매력적인 배우다. 한지혜가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을 수 있도록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낭랑 18세’ ‘미우나 고우나’ ‘에덴의 동쪽’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영화 ‘B형 남자친구’ ‘허밍’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종영된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선 고아 출신에 지방 대학 졸업 등 초라한 운명을 딛고 일어서 재벌가 맏며느리까지 올라 선 문수인 역을 맡아 열연해 시청률 30%를 이끈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현재 한지혜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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