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이상민, 명현지 셰프와 송어잡기 데이트 포착

입력 2016-01-16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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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에서 이상민이 미녀 셰프 명현지와 핑크빛 기류를 발산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잘살아보세’ 녹화에 무한도전 미녀 셰프로 유명한 명현지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꽃미남 셰프 김영준이 출연했다. 이날 명현지 셰프는 남자들과 남한팀을 이루고 김영준 셰프는 탈북미녀들과 북한팀이 되어 남북요리대결을 펼쳤다.

남북요리대결을 앞둔 명현지 셰프와 남자출연자들은 신선한 송어를 얻기 위해 용소계곡으로 향했다. 이상민은 “송어는 내가 다 잡겠다. 명 셰프님은 앉아있어라” 라고 말하며 촬영 내내 명현지 셰프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명현지 셰프 또한 이상민을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자상한 남자”라고 칭찬하며 핑크빛 기류를 뿜었다.

이날 이상민은 끼고 있던 고무장갑까지 벗어던지며 얼음물 속으로 들어가 송어 맨손잡기에 나섰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진지하게 임하는 이상민에게 최수종은 “추운 날씨에도 맨손으로 송어를 잡게 할 만큼 현지 셰프에게 잘 보이고 싶나보다.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명현지 셰프는 남자 출연자들과 함께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송어 탕수육과 이탈리아식 만두, 라비올리와 비슷한 왕만두를 만들었다. 천재 셰프 김영준은 탈북미녀들의 취향을 고려한 돼지 귀, 코 등의 부속물로 최고급 요리를 선보였다. 두 셰프의 불꽃 튀는 세기의 대결은 16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잘 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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