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내 노래 ‘응팔에 나오는 것 자체가 기뻐” [화보]

입력 2016-01-19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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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내 노래 ‘응팔에 나오는 것 자체가 기뻐” [화보]

1988년도 당시 가요계 인기 절정에 있었던 변진섭, 김완선의 화보와 인터뷰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그들은 88년도 아이콘답게 촬영장에서도 변함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새들처럼’ 등이 BGM으로 사용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발라드의 왕자 변진섭은 “데뷔 전에 아버지가 건물을 지어서 살고 있었는데 제가 여기 산다는 게 소문이 나서 학생들이 몰리기 시작했죠. 결국 그 학교 교장선생님이 찾아와서 면학 분위기에 방해가 된다고 이사를 가달라고 하셨더라고요. 결국 건물을 팔고 이사를 갔어요” 라며 데뷔 시절 소녀팬들을 대거 몰고 다녔던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한국의 마돈나’라 불리며 섹시한 춤과 노래로 청춘을 열광시켰던 김완선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내 노래가 드라마나 영화에 나온다는 거 자체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죠. 게다가 이미 다 잊혀졌다고 생각했던 노래들을, 다시 사람들이 듣고 추억에 빠지기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에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김완선 변진섭의 일과 음악 인생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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