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측 “연기수업, ‘연기 실미도’라 불릴 정도”

입력 2016-01-26 15: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학교’ 측 “연기수업, ‘연기 실미도’라 불릴 정도”

tvN ‘배우학교’ 공식 SNS를 통해 연기 선생 박신양과 연기 학생 7인의 비장함이 묻어나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박신양은 교실 앞 책상에 앉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은 웃음기 없는 긴장감 가득한 표정과 각 잡힌 자세를 하고 있어 연기 선생 박신양과 연기 학생의 상반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니까 배우세요”라는 카피처럼 특별한 연기 수업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는 것.

특히 박신양은 ‘배우학교’ 첫 예고편 영상을 통해 혹독한 연기 수업을 예고한바 있다. 연기 학생 7인과의 첫 만남에선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지만 이내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하자 “내가 곧 교칙입니다”, “여기 연기 공부하러 왔어요? 아님 촬영하러 왔어요?”라는 독설을 쏟아냈고, 이에 연기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고충을 토로한 것. ‘연기 실미도’라 불릴 정도로 혹독한 연기 수업이 이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2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