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행’, 현대리바트·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입력 2016-01-26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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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현대리바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BS는 26일 오후 신관3층 협력제작국실에서 김용두 KBS협력제작국장, 현대리바트 엄익수 상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 리바트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KBS1 '동행'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접수된 저소득층 가정을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체결로 현대리바트는 올 한해동안 1억 2천만원 상당 가구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협찬한다.

KBS 김용두 협력제작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는 가정, 어린이들을 보면서 더 많이 도와주지 미안했다. 소수를 비추는 방송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 재단 이규성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가구를 후원하는 현대리바트의 엄익수 상무역시 "좋은 가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는 말로 마음을 대신했다.

'동행'은 가족의 질병이나 파산, 실직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함께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대해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5분 1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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